[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걸그룹 달샤벳 멤버 아영이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아영은 '슈퍼컬쳐' 4월호 화보에서 스포티한 느낌의 화이트 의상으로 순수함을, 모던하고 세련된 블랙의 미니멀룩으로 시크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아영의 기존 귀여운 이미지와 기존에 잘 보이지 않았던 강단 있고 힘 있는 두 가지 면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아영은 특유의 발랄함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다양한 표정 연기와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촬영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영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광고천재 이태백'과 관련 "촬영장 가는 순간이 매일매일 기다려질 정도로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다. 무엇보다도 스태프분들이나 선배 연기자 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출연에 대해서는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한다"며 "밝은 연기가 오히려 울고 화내는 연기보다 힘든 것 같다.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느낌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영은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이순(유아인 분)의 유일한 누이인 명안공주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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