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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누가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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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 고품질 한우생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전문 컨설턴트 초청 한우농가 애로사항 해결"

소는 누가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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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한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고급육생산, 가축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 환경, 가축질병, 축산경영 분야에 대하여 축산과학원을 통해 최고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하여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자 마련됐다.


분야별로 최고 전문박사팀 9명을 초청 맞춤형 개별 종합 및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서 지역 한우 농가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컨설팅에 참석한 윤인구 농가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관리, 고급육생산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농업기술센터와 축산과학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축산과학원의 협조를 받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 &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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