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전 임직원들과 함께 29일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에 참여했다.
신 회장은 "새 사업연도 출발에 앞서 직무윤리규범 실천을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로 가장 먼저 서약했다"고 밝혔다.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은 사회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에 대한 직무윤리 실천, 컨설턴트 존중·배려, 공정거래 실천, 회사 안팎에서의 윤리적 행동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물, 접대, 경조금과 관련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이번 직무윤리 실천 다짐에 추가했다. 여기에는 '경조금 5만원 이내 권장' '승진시 축하 화환 및 임직원간 선물 접대 금지' 등이 포함됐다.
전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다짐서약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4년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