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네이버, 몽골어·인도네시아어 온라인 사전 출시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대표 김상헌)이 몽골어사전과 인도네시아어사전을 PC와 모바일에 동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몽골어사전’(http://mndic.naver.com)에 기존 자판에서는 철자 입력이 어려운 키릴 문자를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별도의 ‘키릴문자 입력기’를 제공한다. 또한 ‘인도네시아어사전’(http://iddic.naver.com)에는 파생형이 많은 언어적 특성을 반영해 입력 단어에 해당하는 다양한 파생어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베트남어 등 기존 소수 이용 어학 사전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열독률(1인당 PV)이 다른 언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표를 기록하고 있음에 착안하고, 실생활에서 즉시 뜻을 찾아보고 대화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모바일로 동시 출시한다.


한성숙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출시 배경에 대해 “국내 다문화가정 현황과 외국인 노동자 이주 현황을 분석해 이용 니즈가 높은 몽골어사전과 인도네이사어사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소수 이용 언어 사전을 지속해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사전 서비스 이용자(ID:blues1***)는 네이버 사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수가 찾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게 필요한 정보이기에 이러한 어학 사전 서비스 출시가 반갑다. 네이버를 통해서 온라인 상 어디에도 없는 사전을 확인할 수 있어 좋다”며 호응했다.


한편, 네이버 사전은 해당 언어의 철자를 몰라도 한글 독음만으로 단어의 뜻을 알 수 있으며, 기본형이 아닌 과거형, 미래형, 완료형과 같은 ‘활용형’으로도 뜻을 찾아주는 등 언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