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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켐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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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산불예방 켐페인과 100만인 서명 운동 돌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전국산림보호협회 중랑구지회(회장 유성남)가 최근 다른 시도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30일 오전 10시 사가정공원에서 집결해 용마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과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친다.

용마산 지킴이가 주최하고 전국산림보호협회 중랑구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관단체 회원, 지역주민, 서일대학교와 면목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 약 2시간 동안 산불조심과 관련한 사진전 개최,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 리본 달아주기,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 전달 등을 할 계획이다.

산불예방 켐페인 벌여 산불조심 켐페인 및 100만인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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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을 찾는 등산객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돼 매년 부주의로 인해 반복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이밖에도 겨우내 방치된 용마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용마산 정화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산림보호협회 중랑구지회 관계자는 “주민들로 하여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산불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공원녹지과(☎2094-238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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