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송중기와 중동국가에 한국의료 홍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한국의료 홍보대사인 배우 송중기와 카타르와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방문, 한국의료 브랜드 '메디컬 코리아'를 알리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사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국가에 한국의료에 대한 우수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타르 컨벤션 센터를 비롯해 UAE 대학, 자이드(Zayed) 대학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중동 현지인 1000여명과 현지 교민,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늑대소년'과 메디컬 코리아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팬 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한류와 연계한 한국의료 홍보 행사를 통해 중동국가의 보건의료협력 미래를 주도할 대학생들에게 한국의료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양국간 보건의료 미래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송중기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13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 나눔의료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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