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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응급의료기관 4곳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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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보건복지부 주관 ‘2012 응급의료기관 평가’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지역 의료기관 4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서광병원, 광주한국병원, 상무병원, 미래로21병원이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46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과 구조·과정·공공영역 등 2개 영역 79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확인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4개의 의료기관은 시설·장비·인력 등 핵심적인 기본요건을 충적한 것은 물론 진료과정의 질적 수준과 공공기여도 부문이 크게 우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8400만원씩 운영비가 지원된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지원금은 병원 인프라 구축에 재투자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수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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