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대만 혼하이 정밀이 샤프의 지분 인수및 출자협상을 계속할 것이며 협상을 3개월 이내에 완료하겠다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혼하이는 26일 성명을 통해 "지난 24일 양사의 경영진이 약 5시간 대화한 끝에 협력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며 "(협상은)빠르면 빠를 수록 좋고, (될수 있으면)앞으로 3개월내 완료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샤프는 출자기한 26일 넘어가면서 자사에 669억엔을 출자하기로 했던 혼하이의 출자가 보류됐다고 밝혔다. 혼하이와 샤프는 기술이전과 인수 조건등을 문제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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