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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3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제품 개선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져, 지난해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참석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부품협력사 육성과 함께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협력,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쌍용차는 기술 개발 부문, 품질 대상 부문 및 품질 혁신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 부품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23.4%에 달하는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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