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에 위치한 오피스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27층, 2개동, 24~58㎡(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1140실 규모다. 24~26㎡ 912실, 30㎡ 136실, 58㎡ 92실로 구성됐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30㎡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이다.
문화복합시설로 개발 중인 인천아트센터와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이 입주하는 송도아이타워 등과 인접해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포스코 사옥, 송도IBS타워 등과도 가깝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약400m 거리고, 아트센터대로(폭 35m)와 인천타워대로(폭 70m)를 접하고 있어 자동차 통행이 쉽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은 약20분,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조망도 좋다. 방향에 따라 송도센트럴파크와 서해바다, 송도 도심이 조망이 가능하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를 ‘L’자형으로 구성했다. 동간 거리가 102m로 설계돼 개방감과 채광, 통풍과 사생활 보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지상 5층에는 입주자 전용 옥상정원을 설치해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세대내에는 붙박이장, 식탁, 전기쿡탑 등을 제공하고, 수납장을 확대해 수납공간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다. 중도금 50%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2)859-1300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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