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노희용 동구청장 인적쇄신 강조…행정능률 향상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자 30명을 포함한 287명이 개청 이래 최대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의 이번 인사에서는 경력중심의 조직 안정성 위에 능력중심의 발탁인사로 인적쇄신을 강조했다.
또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보직경로 및 순환전보 원칙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한편, 전보 희망부서 신청제도 도입을 통한 실질적 반영으로 최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동구는 그동안의 총무과 등 지원부서 배려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승진과 전보에서 현업부서를 우대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행정능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조직 활력에 주안점을 둔 이번 인사가 구정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도심재생을 통한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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