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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수주 취소 영향 미미..매수<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은 2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최근 수주 취소와 추가 계약 취소 가능성 등 위험요소가 일시적인 현상인데다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경우 일시적인 수주잔고 감소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저가 수주를 지양하는 방침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와 엔화 약세 수혜가 예상되는 일본과의 경쟁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지만, 이 역시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인도를 예정하고 있는 선종 구성 고려할 때 실적 급락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본의 수주잔고에서 저부가선으로 분류되는 벌크선과 유조선 비중은 79%, 중국은 50%인 반면 한국은 16%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4%에 불과하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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