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발전협의회 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당부"
전북 정읍시는 지난 20일 5층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원, 대학교수, 법조인, 연구기관, 사회단체, 언론인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읍시 발전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주요내용 설명과 서울장학숙 건립 의견 수렴, 시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등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특화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 장학숙 건립을 위하여 사랑의 벽돌 기증하기, 1인 1만원 통장 갖기, 일정금액 이상 기탁자 핸드 hand-printing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시 발전을 위해서는 ‘삶의 질 향상 행복위원회와 천년사랑 특별위원회, 전북 서남권 관광개발특별 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건의했다.
이한욱 위원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한 발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정읍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가는데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어려운 정읍시의 재정 형편을 감안했을 때 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과 중앙공모사업 예산 확보, 광역특별회계 신규사업 발굴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발전협의회 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당부했다 .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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