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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4기 검찰시민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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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지검(검사장 김현웅)은 21일 4기 검찰시민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기소 여부와 관련,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4기 위원회는 김용하(62) 전 광주고등학교장을 위원장으로 의사, 약사, 전·현직 교육공무원, 회계사·노무사·건축사·언론인·종교인·기업가·택시기사·가정주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검찰은 매달 2차례의 정기 회의를 열어 논란이 되는 사건의 기소 여부와 구속 취소·구속영장 재청구 적정성 등에 대한 안건을 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2011년 9월부터 1년 6개월간 운영된 3기 위원회는 45차례 회의를 열어 8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검찰 시민위원회 운영 최우수 검찰청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창재 차장검사는 “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는 한편 국민의 인권 보장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시민위원회는 시민의 참여로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2010년 8월부터 전국 검찰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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