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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증후군' 앓는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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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일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 실시...무료 심리 검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3일 오전 아이가 새 학기에 대한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심리검사를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가 각각 필요한 심리검사를 선택하여 함께 받을 수 있으며 NEO 성격검사, MLST 학습전략검사, KPRC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 양육스트레스 검사가 포함돼 있다.


자녀가 취학 전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 자기 보고식으로 이루어진 심리검사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나 부모가 참가해 자녀의 발달 상태를 점검하는 검사와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적 특성을 갖추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학습전략, 학습동기 등을 점검하여 학업성취를 위한 준비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새학기증후군’을 겪는 아동은 수줍음이 많고 쉽게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의 성격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는지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므로 부모도 함께 심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한 회당 부모-자녀 40쌍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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