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F1대회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대회를 앞두고 최상의 숙식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F1 지정업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정비 대상 F1 지정업소는 지난해 대회 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시설,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을 받았던 호텔 141개소, 레스토랑 131개소, 클럽·바 20개소 총 292개소다.
조직위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F1대회를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대회, 동호회 관계자 및 F1경주장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F1지정업소 정비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업소에 F1브랜드 표지판을 부착키로 했다.
F1지정업소는 지난 2010년 첫 해 대회 때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 지정 대상 업소를 발굴하는 한편 불친절한 업소나 바가지요금, 위생불량 등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과감히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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