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3일 자원 및 에너지 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은평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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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형태로 진행되는 장터에는 관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가정에서 쓰지 않는 사용가능한 물품 등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ㆍ판매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는 교복나눔 특별행사를 갖게 된다.
각 가정에서 보관중인 교복이나 교복을 기증 하고 싶은 학교에서는 기증하려는 교복을 모아서 행사 전일까지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또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ㆍ폐휴대폰 수거 캠페인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참가자에게는 좋은 경제ㆍ환경보호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판매활동과 캠페인 등에 참가한 시간만큼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은평구 청소행정과(☏351-7583)로 전화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나 판매수익금의 10%는 기부하고, 돗자리, 물(마실 물) 등 필요용품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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