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와이디온라인은 자사의 개발작 및 퍼블리싱 게임들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3~4종의 신작들이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다중사용자온라인롤플레잉게임(MORPG) ‘소울마스터’는 중국, 북미, 유럽을 필두로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퍼블리싱작 중에서는 1인칭슈팅(FPS)게임 ‘르네상스히어로즈’가 터키의 퍼블리셔 아크아레나(Arkarena)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고 위너온라인(Winner Online)을 통해 태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한다.
또 다른 슈팅 게임 ‘건독온라인’도 인도네시아에 이어 게임팩토리(Gamefactory)와 북미와 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했으며, 북미에는 오는 4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얼마 전 북미, 유럽, 인도네시아 진출을 발표한 ‘에콜택틱스’를 포함해 이들 4종의 신작 게임들은 대부분 올 하반기 중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출시 전 해외 시장에 먼저 선보이게 됐다.
와이디온라인의 장수 게임인 ‘프리스톤테일’ 역시 대만, 홍콩, 태국, 유럽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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