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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CEO 232명 육성 힘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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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2013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 개최"

고창군, 농업CEO 232명 육성 힘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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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과 국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CEO양성을 위해 농산물마케팅과 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고창군, 농업CEO 232명 육성 힘찬 첫걸음

올해는 전문가(대학, 연구소 등)와 자체강사를 활용 10개월간 농산물 마케팅·가공, 친환경농업, 약용작물 생산, 복분자 등 분야별 강의와 선진농장 현장견학, 실습, 토론, 워크숍,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등 특성화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총 20회 100시간 이상으로 진행되며, 농업 부가가치 창출과 “미래농업 CEO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 농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특성화된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필요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수료 후 농업 부가가치 창출로 개인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당초 6개 과정 215명 계획으로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260명이 지원하여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지역농업인의 열기가 높았으며, 지난 2월 22일 고창농업교육협력단 회의에서 최종 232명을 선발했다.

고창군, 농업CEO 232명 육성 힘찬 첫걸음


한편, 고창군은 2005년 전국 군 단위 최초로 농촌개발대학을 개설 2012년까지 1,2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철저한 학사관리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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