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금연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AJ렌터카가 오는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승진 시 인상되는 급여를 금연 성공까지 지급하지 않는 등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AJ렌터카(사장 반채운)는 전(全)차량 금연차 운영에 이어 임·직원도 금연에 동참해 비흡연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AJ렌터카는 6월까지 흡연자에게 금연보조제 지급, 클리닉 등을 통해 금연을 독려한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 시 흡연여부도 함께 검사해 완벽한 금연을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 승진 시 인상되는 급여를 금연 성공 시까지 지급하지 않고, 금연이 확인되면 일괄 지급하는 등 인사정책 및 신입사원 입사에도 금연문화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AJ렌터카를 비롯해 아주렌탈, 아주코퍼레이션, AJ파크 등 아주L&F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반채운 AJ렌터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내 금연문화가 정착되면, 직원 건강 증진으로 업무효율이 향상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AJ렌터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함께 이뤄낸 전 차량 금연차인 만큼, 전 임?직원도 고객들과 함께 비흡연 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AJ렌터카는 2011년 6월 업계 최초로 ‘전 차량 금연차 운영’을 선포해 여성 및 가족단위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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