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에버랜드가 건설부문 171개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100% 현금결제를 약속하고 협력사와 공동특허, 인력개발 및 기술지도 비용 지원 등을 약속했다.
삼성에버랜드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A 사업부 내 건설사업 부문 171개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협력회사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과 E&A 사업부장 전태흥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협력사 대표 17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협력사들에게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노하우와 중대 재해를 막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공정 거래를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에버랜드는 ▲기성지급 100% 현금결제 지속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확대 ▲공동특허 출원 ▲인력개발 및 기술지도 비용 지원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김봉영 사장은 협력사 대표들에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자"면서 "규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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