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남성보컬듀오 투빅이 예비군 인증샷을 공개했다.
투빅은 지난 12일 늦은 밤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보람 찬 하루 일을 끝내 놓고선. 지난 주 동원예비군 3일, 그리고 오늘은 향방작계훈련까지. 모처럼 군복을 입고 출퇴근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뿌듯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투빅은 각각 예비군복 차림에 차량을 타고 퇴근하는 모습으로 모처럼 군복을 입은 탓인지 어색해 보이는 표정이 눈에 띈다. 특히 준형은 말쑥한 군복차림과는 상반되게 밝게 염색한 헤어스타일 덕분에 '날라리 군인'의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투빅은 "이제 곧 투빅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두둥~ 15일에 공개됩니다. 내일은 티저가 공개되니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충성~!"이라는 글로 깨알 같은 앨범 홍보도 잊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투빅의 사진에 "투빅한테도 맞는 군복이 있나?" "어둠 속에서 더 뽀얀 지환님의 피부가 부럽다" "모자는 안 맞아서 안 쓴 거?" "꽃샘추위에 고생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빅은 13일 정오 정규앨범 타이틀곡 '바이 바이 러브(Bye Bye Love)'의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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