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차 3인방이 미국 시장 판매 부진 등에 외국계 매도세가 집중되며 동반 약세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6500원(3.04%) 내린 2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CS,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도 합은 3만1482주.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각각 1.46%, 2.44% 하락세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대차·기아차의 지난달 미국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했으나 제품 믹스 개선은 지속됐다"며 "미국 판매 부진은 중국판매 강세로 만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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