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라인 시장인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은 갈수록 소비자들의 구매처로 일반화돼가는 인터넷 오픈마켓에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해 입점에 필요한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등록 대상 오픈마켓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으로 기업 당 3품목 이내 총 100개사, 300품목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특히 자체 누리집이 없어 인터넷 쇼핑몰 판매가 어려운 사회적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을 우대한다.
도는 4월 중 대상기업을 선정해 제품 입점을 시작, 6월까지 본격적인 매출이 실현되도록 인터넷 광고와 판촉 행사를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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