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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핵 관련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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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청와대는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과 관련, 정부 대응 등을 협의하기 위해 외교안보 정책조정회의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8일 오전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해 국정현안을 점검했다.

수석회의에서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결의 2094호 채택과 관련해 정부 대응 등을 협의하기 위해 외교·통일·국방부, 국정원, 총리실 차관급이 참가하는 외교안보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또 수석회의에서는 총리실이 총합하고 있는 60대 국정현안과 관련해 에너지, 공산품, 교육 분야에 대한 물가관리 대책이 소관 부처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지경부는 에너지, 공산품 분야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했고 교과부는 학원비,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 기획재정부는 물가관계부처회의를 열어 각 부처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재정부는 예산조기집행 대상 사업에 대한 정상집행 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다음 주 중 청와대 비서관 37명 인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릴 방침이라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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