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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친척집 턴 10대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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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전남 여수경찰서는 7일 여자친구의 친척집에서 금고를 훔친 혐의(절도)로 A(17)군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여자친구 B(16)양과 또다른 친구 C(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께 전남 여수시 한 아파트 D(49)씨의 집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 33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는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B양이 친척집의 아파트 출입문의 번호키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것을 계기로 바퀴달린 의자와 카트를 이용해 금고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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