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말까지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를 앞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히트500 사업 참여기업을 1차로 모집한다.
2010년 첫 시행된 히트500 사업은 소비자 및 전문가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매년 500개 중소기업제품을 선정하고 온라인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평가 및 온라인 홍보, 무료 제품체험단, 정책매장 입점을 통한 판매 지원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내 히트500제품 특별판매관 운영, 중소기업 전용 정책매장(히트500플라자) 입점 지원, 제품 언론 홍보 등의 지원책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히트500 사이트(www.hit500.or.kr)를 개편해 이용자들이 히트500 제품정보, 제품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전홍기 중진공 수출마케팅처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부족한 인력과 자금으로 홍보활동을 할 수 없거나 마케팅 방법을 모르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이러한 기업들에게 히트500사업은 착한 마케팅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히트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연 3회(3, 5, 7월) 상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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