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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민원업무 만족도 92.69점으로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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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직원, 민원신청자, 일반 주민 대상"
" 2012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 및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만족도 등 3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 1월 30일까지 내부직원, 민원업무 신청자, 일반주민 등 1,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부만족도 75.74점, 민원업무만족도 92.69점, 정책만족도 70.57점이라고 밝혔다.

북구의 조직내부 만족도의 가장 높은 요소는 개인 및 조직비전(81.12점)으로 나타났으며, 직원들의 북구청 근무 만족도도 81.5%로 높은 만족 수치를 보였다.


특히, 북구는 주민들 대상으로 친절성, 심미성 등 총 10가지를 측정한 민원업무 만족도 결과에서 평균 92.69점을 받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측정요소 모든 부문에서 고른 만족도를 보였다.


북구 주민들의 주요 정책 만족도에서 10개 주요 정책사업의 기여도는 평균 70.57점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중에서 운암도서관 운영(76.2점)과 건강복지타운 건립(75.7점) 사업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시화문화마을과 같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는 54.5%가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제도적 기반정비(37.6%),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지원(30.4%)등을 꼽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참여행정의 척도인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면서 "구민 모두가 희망하는 행복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의 이번 만족도 조사는 내부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다각도로 만족도를 측정함으로써 향후 구정을 펼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획득하고자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공공데이터센터에 의뢰해 실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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