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주목 할 만한 박람회와 엑스포 등이 4월에 열린다. 커피에서부터 프랜차이즈, 해외 식자재까지 다양한 소재로 구성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3 커피엑스포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COEX A홀에서 개최된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개사 500부스가 참여해 원료에서 기자재, 교육, 컨설팅까지 커피와 관련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총 출동한다.
특히 커피전문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기간 중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열려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전공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솔깃한 박람회가 열린다.
2013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은 코엑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COEX C홀에서 열린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성공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은 199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국내 대표 창업 전문 박람회로 외식, 도소매, 서비스, 점포설비 등으로 구성되며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둘러봐도 좋다.
해외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도 눈길을 끈다.
이번 박람회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식품 관련 용품 생산자와 대형 소비처인 외식, 급식 기업을 직접 연결해주는 만남의 장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전문 B2B 박람회다.
정운천 전 농식품부 장관은 "식품외식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란 의미에서 2013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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