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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 호남지역 사찰 입장료 반값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 유치 탄력"

전남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라도지역 사찰 방문 시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찰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한 이번 결정은 선암사, 송광사에 이어 백양사, 화엄사, 대흥사를 비롯 전라북도 금산사, 선운사 등 호남지역 대부분 사찰들이 정원박람회 기간 중 입장료 할인에 동참한다.

이를 통해 정원박람회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사실상 혜택을 보게 되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람회기간 동안 각 사찰에서는 다양한 불교 행사를 펼쳐 정원박람회와 불교계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는 사실상 지역 불교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하나로 뭉치는 결과를 낳게 했다.


또 시는 정원박람회 기간 주요관광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순천만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의 무료 개방 방침을 밝힌바 있다.


한편,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과 시내일원에서 세계정원, 참여정원, 한방체험관, 꽃의 정원, 어린이 놀이공원, 수목원, 국제습지센터 등의 공간을 갖추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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