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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보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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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심 강한 조직 만들기 위해 공보실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등 개편...중구 본청은 5국 30과 135개팀에서 5국 30과 130개 팀으로 축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공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보실을 만드는 등 일 중심의 강한 조직으로 구청 행정기구를 개편, 3월1일부터 시행한다.


중구, 공보실 만든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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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많은 조직은 보강, 수요가 적은 곳은 감축하는 등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역량을 모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ㆍ관광컨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문화(문화체육과)와 관광(관광공보과) 업무를 한 부서로 조정해 문화체육과를‘문화관광과’로 개편한다. 대신 관광공보과 공보 기능은 ‘공보실’로 독립시킨다. 교육지원과는 문화체육과 체육업무를 이관받아‘교육체육과’로 개편된다. 취업지원과는 복지환경국에서 기획재정국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구민들이 명칭만으로도 업무를 이해하기 쉽고 변화된 업무내용이 표출되도록 11개 부서 명칭도 확 바뀐다.

지역경제과는 시장경제과, 주민복지과는 복지지원과, 가정복지과는 여성가족과, 도시관리과는 도심재생과, 건설관리과는 가로환경과, 토목과는 도로시설과, 교통지도과는 주차관리과, 보건행정과는 건강도시과, 지역보건과는 건강관리과로 변경된다.


팀 단위도 개편된다. 기능이 유사한 팀은 통합하고, 기능이 쇠퇴해 업무량이 급격히 감소한 팀은 폐지한다. 새로운 기능이 요구되는 업무 영역과 그간 추진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임시 조직을 팀으로 조정하는 등 4개 팀을 신설했다. 홍보팀 등 23개 팀 명칭도 합리적으로 변경한다.


부서 사무분장도 바뀐다. 지역경제과 연료행정 업무는 환경과로, 건축과에서 담당하던 지구단위계획에 관한 사항이 도심재생과로 이관된다.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관한 사항 담당부서도 교통행정과에서 주차관리과로 바뀐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구 본청은 5국 30과 135개팀에서 5국 30과 130개 팀으로 5개팀이 줄어든다. 동주민센터도 현재 15동 30개팀이 15개동 29개팀으로 축소 조정해 연차별로 추진하는 인력 감축 기반을 마련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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