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 찍는 사람까지 촬영하는 '듀얼 레코딩', 360도 파노라마 촬영 가능한 'VR 파노라마' 소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는 21일 '옵티머스 G 프로'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Gpro/multimedia.html)를 통해 대표적인 사용자경험(UX)을 2편의 영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영상은 가족 동영상을 찍을 때 늘 촬영 역할을 맡느라 소외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옵티머스 G 프로의 '듀얼 레코딩' 기능을 이용해 가족 영상을 촬영하면 오른쪽 하단에 하나의 창이 더해지면서 촬영자인 아빠의 얼굴이 함께 나오는는 영상이 나타난다. 스마트폰과 집안 기기 간에 콘텐츠를 검색해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스마트 쉐어' 기능도 함께 소개된다.
두 번째 영상은 서로의 얼굴에 물감을 묻히며 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들을 옵티머스 G 프로의 'VR 파노라마'를 이용해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이 기능은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사용자의 상하좌우 위치에 있는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자동으로 합성해 실제 현장을 있는 그대로 입체감 있게 재현해준다. 영상 마지막에는 움직이는 아이들에게 계속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트래킹 포커스'가 소개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사용 방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UX가 낯설지 않고 익숙하게 느껴지게 했다"며 "옵티머스 G 프로는 느낌이 살아있는 풀HD 대화면, 생생한 감동을 주는 전후방 카메라, 사용자를 이해하는 UX가 어우러져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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