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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사장은 18일 LPG용기 재검사기관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스텍 안산검사소를 방문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23개 LPG용기 재검사기관의 모든 검사공정에 100% 상주 입회하는 등 확인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부실검사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대천 사장은 "용기 내압시험을 철저히 시행하고, 사용연한이 경과한 LPG용기 폐기 등을 잘 지켜 국민의 가스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2012년 3회에 걸쳐 전국 23개 LPG용기 재검사기관에 대한 확인감독을 실시해 11개 검사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시·도에 요청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검사기관별로 LPG용기 재검사물량의 10% 이상에 대해 공사 검사원의 입회하에 재검사업무를 실시토록 조치한 바 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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