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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학교급식 유기농 등 친환경 식재료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올 77억 원 예산 투입,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습식용 식재료 지원"

전남 순천시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361개교 6만여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용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학교급식용으로 제공되는 농축산물은 100여개 품목으로 관내 2,158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농산물로서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한 먹거리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 공급하는 농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기적으로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지원하고 있는 순천시는 2008년 2천190ha에 달하는 광활한 농경지를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06년 '전국 학교급식 우수모델' 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 전국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 친환경농축산물을 학교급식용 식재료로 지원하게 된 것은 FTA 등으로 어려운 농업 농촌의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7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교습식용 식재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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