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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때 쏘옥 들어가는 볼 보조개, 갖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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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미소를 지을 때나 활짝 웃을 때, 입가 주변에 쏘옥 들어가는 보조개는 흔히 ‘천사의 실수’라고 불린다. 신이 인간을 만들 때, 천사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신성의 액체를 잘못 떨어뜨려 그 자리에 생겨난 것이 보조개라는 것이다. 하지만 실수라고 불리기에 현대 사회에서 보조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특히나 최근에는 어리고 귀여운 인상을 준다는 이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면적인 얼굴에 살짝 들어가 보이는 보조개는 얼굴의 매력 포인트로 불리기 때문이다. 타고나지 않았다면 결코 가질 수 없는 보조개, 의학의 힘을 빌려 보조개를 만들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사실 의학적인 면에서 보조개는 근육 이상에 해당한다. 사람의 얼굴은 수많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뺨의 경우 피부층과 피하지방,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근육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때는 보조개가 나타나지 않지만 근육의 일부가 피부에 유착되면 근육에 의해 당겨지며 움푹 파이는 현상이 보조개다.


‘보조개 수술’은 흔히 ‘퀵보조개 성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짧은 시간 안에 수술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다. 주로 입 안에서 국소마취를 하며 약 5mm 정도 절개한 뒤 피부와 근육을 묶어주게 된다. 입안에서 절개를 한 뒤 피부와 근육을 묶어주기 때문에 겉으로 남는 흉터가 거의 없고 부기가 적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와 근육을 묶어주는 실은 녹는 실로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창원 엘리나성형외과피부과 이창호 원장은 “수술 후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는 부드러운 유동식을 먹고, 칫솔질대신 가글링을 하는 것이 좋다. 보조개가 안정되는 기간은 최소 한 달 이상으로 보조개 주위를 무리하게 문지른다든지 압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조개 수술로 인한 함몰 봉합이 손상 받으면 보조개도 사라지고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하고 수술 후 한 두 달간은 크게 웃거나 볼에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박승규 기자 mai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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