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독일 정부 산하 연방지질자원(BER) 연구소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3차 핵실험 폭발력이 40kt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가 추정한 북한의 핵실험 폭발력은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6∼7㏏에 비해 훨씬 큰 규모다. 러시아는 '7㏏ 이상'으로 미국은 '몇㏏ 수준'으로 추정했었다.
특히 BER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의 폭발력은 2차 실험 13㏏, 1차 핵실험 2㏏에 비해 급격하게 커졌다고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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