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3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거듭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며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핵무장 해제에 관한 의제를 어정쩡한 상태로 남겨둬서는 안 된다"면서 "국제사회는 비핵화와 핵무장 해제를 위해 균형 잡히고 일관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전날 성명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에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 당국은 유엔 결의안을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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