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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예쁜 화장품이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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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예쁜 화장품이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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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브랜드 로고 하나 박힌 심플한 디자인 대신 아름다운 문양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앞세운 일러스트가 화장품 패키지를 점령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과 이미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내고자 하는 뷰티업계의 노력이 각국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되고 있는 것.

때로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문양을, 때로는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입은 더욱 예뻐진 뷰티 제품은 외관에서부터 눈에 띄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예술작품일까 화장품일까=애경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는 호주 출신의 일러스트 작가 옐레나 제임스(Yellena Jame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샴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케라시스 퍼퓸 샴푸&린스 3종’을 출시했다.

‘옐레나 제임스(Yellena James)’는 호주 출신 일러스트 작가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디자인과 수료 후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며, 주로 펜, 잉크, 마카 등을 사용해 바다 생물과 꽃을 이용한 작품을 많이 그리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마치 현미경을 통해 보는 것처럼 무정형의 도형이 살아 움직이는 세포와 같은 느낌이다.


이번 케라시스 퍼퓸 샴푸&린스의 그래픽 디자인은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일러스트가 3가지 종류의 △러블리&로맨틱 향 △엘레강스&센슈얼 향 △퓨어&차밍 향을 보다 감각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으며, 신비스럽고 샴푸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 국내 최초의 향수 콘셉트 샴푸 이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도 일반샴푸와 비교했을 때 90% 이상이 퍼퓸샴푸 이미지를 선택하기도 했다. 기존에 없던 해외 일러스트 작품의 신선함과 화려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경쟁제품 대비 주목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케라시스 퍼퓸 샴푸&린스’는 향수의 발향 단계인 탑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까지 향의 지속력이 좋아 마치 향수를 뿌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타히티섬의 은은한 향꽃인 띠아레꽃 추출물과 마돈나 백합비늘줄기, 데이지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향취별 테라피 및 손상모발 케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 후 2주 만에 3만여 개가 팔려나가는 등 샴푸에선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키엘’은 지난해 11월 뉴욕의 팝아티스트 케니 샤프(Kenny Scharf)와 함께 ‘2012 크렘 드 꼬르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글로벌 커뮤니티를 위한 키엘의 지속적인 후원활동에서 영감을 얻은 케니 샤프가 그의 작품 ‘글로보 문도(Globo Mundo)’를 재해석해 크렘 드 꼬르의 라벨에 담은 것. 크렘 드 꼬르 3종과 크렘 드 꼬르 휩핑 바디 크림으로 구성됐다.


신비로운 문양이 케이스에 조각된 제품도 있다. ‘코스메데코르테’에서는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르셀 원더스와의 콜라보라이션으로 ‘AQMW 메이크업 코프레’를 출시했다. 새하얀 눈 속 숨어 있는 장미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는 ‘크리스마스 나비’에서 영감을 받아 나비의 날개짓 패턴을 형상화해 패키지에 담았다. 아이섀도, 립글로스, 루스 파우더 외 퍼프에도 장미꽃 모양 리본을 달아 화려함을 더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인사를 건네는 듯 유혹=애경의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지난 1월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깜찍한 캐릭터를 도입한 ‘포인트 런칭 20주년 기념 한정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포인트 런칭 20주년 기념 한정 기획세트에서는 20살의 귀여운 소녀 캐릭터 ‘트웬티(TWENTY)’를 제품 패키지에 디자인해 20살의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트웬티’는 인기 블로거인 일러스트레이터 ‘뚱땡이냐옹이’와 애경이 함께 만든 케릭터로 포인트의 풋풋하고 세련된 20살 소녀 느낌을 살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포인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1만 개 한정 판매되는 이번 기획세트에서는 포인트 베스트셀러인 ‘딥클린 클렌징 오일’과 ‘딥클린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슈에무라’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몽슈걸 컬렉션’을 판매했다. 카를 라거펠트가 슈에무라를 위해 직접 창조한 사랑스러운 캐릭터 ‘몽슈걸’은 토끼처럼 빨간 눈에 바가지 머리를 한 작은 소녀다. 두 색상의 아이&치크 팔레트, 녹차 클렌징 오일, 오로라 크림 무스, 네 가지 컬러의 립스틱 등 다채로운 제품 패키지에 소녀의 일러스트가 녹아 있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화장품=지난해 12월 론칭한 애경 ‘리얼페이스 에이스 레드캡슐 크림’은 이름처럼 강렬한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고보습 크림이다. ‘리얼페이스 에이스 레드캡슐 크림’은 첫 방송이후 동글동글한 레드캡슐 알갱이의 톡특함과 제품 패키지에서 느껴지는 강렬하고 세련된 레드컬러가 소비자의 시선을 확 잡아 끌어 인기를 끌고있다.


리얼페이스 에이스 레드캡슐 크림은 젤리형태로 손에 올려놓으면 산딸기처럼 보이지만 피부에 문지르면 컬러가 투명하게 변한다. 일반화장품과는 달리 자체 캡슐라이징 기술을 통해 알갱이 제형을 구현해 사용시 알갱이가 터지면서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캡슐의 고보습 수분막이 1차로 피부 속으로 흡수된 후 캡슐이 터지면서 캡슐 안에 있는 영양성분이 녹아 피부보호막을 만드는 ‘2중 하이브리드 보습시스템’으로 강추위와 난방 등으로 인해 피부건조가 심해지는 겨울철에도 72시간 이상 철통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


레드캡슐 크림 하나로 에센스, 수분크림, 페이스 오일의 역할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화장품으로 불황으로 인해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이 있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섬세하고 효율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으며, 불황기 우울한 현실과 상반되는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애경 디자인센터 서창희부장은 “산업전반에 소비자 구매요소 중 디자인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단순히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면 최근에는 유명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을 고급화 하고 희소성을 높여 여성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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