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 이하 안전위)는 12일 오전 11시 57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방사능 분석에 착수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최첨단 방사성 제논 탐지장비 2대, 이동식 탐지장비 및 전국 122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등을 통해 방사능 분석을 수행중이다.
안전위는 북한 핵실험 즉시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기상청,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상황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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