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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월 고용자수 1만400명 증가.. 예상 웃돌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호주의 1월 취업자 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업률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호주 통계청은 7일(현지시간) 지난달 실업률이 5.4%를 기록해 지난달 5.4%와 동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예상치 5.5%를 밑돈 결과다. 1월 고용자 수는 1만400명 증가를 기록해 6000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중국 등의 제조업 회복에 따른 자원 수요와 원자재 부문 투자 증가에 힘입어 세계 12위 경제대국인 호주 경제가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2011년 11월 이후 1.75%포인트 떨어뜨린 3%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키런 데이비스 바클레이스캐피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고용자수 증가는 호주의 완만한 회복세와 맥락을 같이하는 결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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