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마을 경로당 접근 지역 주민 운동문화 확산”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마을 경로당 등 현지로 찾아가는 건강체조교실로 주민 운동문화를 확산하고자 읍·면별 2개 마을, 총 16개 마을을 선정, 농한기인 2월부터 4월까지 ‘2013 건강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건강체조(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건강행태(금연, 절주, 영양)교육, 치매교육, 웃음치료, 심뇌혈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 간 화합과 심신 건강 향상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주민의 자발적 운동실천 확산, 치매예방 등 노년기 활력 회복 효과를 인정받아 2012년 통합의학박람회 보건소 경연대회에서 목련상을 수상했다.
군은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이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만큼 연차적으로 건강체조 마을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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