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된 맨홀 뚜껑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달 29일 오전 1시 30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된 맨홀뚜껑 2개를 훔쳐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을 통해 시가 170만원 상당의 맨홍투껑 7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집에서 다수의 맨홀뚜껑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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