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 개그맨 윤형빈과 정경미가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형빈, 정경미는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틱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노블레스한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배경의 쟈뎅드라망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낸 윤형빈과 정경미는 우아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완벽하게 살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웨딩 촬영에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의 방문으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진행을 맡은 나우웨드 양선희 국장과 이보라 팀장은 "평소 밝은 성격의 신랑과 신부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유쾌하고 즐거웠으며, 올블랙으로 스타일을 통일한 많은 선후배의 방문으로 인해 마치 연말시상식장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윤형빈, 정경미 커플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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