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홍콩상하이(HSBC)은행이 기업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자금 거래를 처리하거나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HSBCnet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HSBCnet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스마트폰에서 글로벌 계좌의 잔고 및 거래 내역을 조회하고, 거래를 승인하며, 승인 요청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 공인인증서 기능은 곧 추가될 예정이며, 공인인증서 기능이 탑재되면 한국에서 개설된 계좌의 이체거래도 가능하다.
수닐 비틸 기업자금관리부 수석본부장은 "높은 보안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제공되는 HSBCnet 모바일은 손바닥 위에서 실시간 자금 포지션을 관리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서비스"라며 "HSBCnet 모바일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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