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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CJ CGV
- 올해부터 성장 축이 국내에서 중국 시장으로 이전되면서 중국 프리미엄을 받는다.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시장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일본보다 커졌다.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전년보다 25.5% 성장한 34억2000만달러로 전망된다. 올해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주도로 중국의 해외 영화 수입 편수를 3D, 아이맥스 영화에 한해 34편(기존 20편)으로 확대했다
- 지난해 4·4분기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25.3%, 12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실적 호전의 주된 이유는 지난해 전년대비 21.4% 성장한 영화 입장객 증가세다. 올해에도 '베를린', '설국열차' 등 대작 한국 영화와 3D 기대작 증가로 영화 시장 호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 주가수익비율(PER)에 중국 프리미엄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오리온' 등 중국 내수 관련 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내수 시장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관련 주식들이 올해 기준 PER 10~20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올해 중국 사이트 증설 속도에 비례해서 중국 프리미엄이 반영되기 시작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 벤젠·톨루엔·자일렌(BTX) 마진의 구조적 강세가 이어져 화학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확대는 BTX 공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경질유인 셰일오일은 기존 원유 대비 BTX의 원료인 헤비 납사의 생산 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대비 유럽 정유사의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유럽 정유 설비 가동률이 하락, 유럽산 BTX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미국 에탄 크래커 투자 역시 화학 업체들의 벤젠 생산을 감소시킬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BTX 생산 설비가 가장 커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 정제 마진은 여름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까지는 의미 있는 규모의 신규 증설이 없고 4~6월 아시아 지역 정기보수도 예상돼 공급 부담이 적은 반면 수요는 중국 산업 활동 개선 등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최근 주가 하락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지지부진한 정제 마진 등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화학 부문의 경우 BTX 마진 강세에도 불구, 판가의 이연 적용과 파라자일렌(PX) 정기보수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윤활기유 부문은 유럽 수요 둔화로 전 분기대비 스프레드가 둔화됐고 석유개발 부문은 전 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1~3분기까지 실적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의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덕산하이메탈
-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5인치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늦어도 2분기 초부터는 이를 대비한 SDC의 OLED 재료 조달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 하반기 SDC의 신규 라인 가동이 불가피하다. 타이트한 OLED 패널 수급으로 인해 신규라인 가동이 없을 경우 OLED 패널은 3분기부터 공급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의 OLED TV 개발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LG전자에서 OLED TV를 시장에 먼저출시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이후에는 플렉서블 OLED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해상도가 보편화되면서 해상도보다는 폼팩터가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 덕산하이메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75억원(+1.4%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12억원(+2.5%, 영업이익률 29.8%)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반도체 비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OLED 재료(HTL) 물량 확대를 반영해 기존 전망치 대비 2.9%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OLED 부문 비중이 3분기 52%에서 4분기 55%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전망치 대비 10.3% 상향 조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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