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첫 솔로 공연을 앞둔 김재중의 연습 사진이 공개 됐다.
김재중은 오늘(23일) JYJ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공연의 밴드 연습 현장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중은 드럼, 베이스, 키보드,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로 이루어진 록 밴드와 함께 라이브 콘서트 연습에 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록 밴드와 라이브 연습에 한창이다. 팬들과의 소통과 미니 콘서트가 어우러진 색다른 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김재중은 라이브 밴드와 무대에 오른다"고 말하고 "이번 앨범이 락 장르를 담고 있는 만큼 3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 라이브 밴드와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하고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습에 함께 참여한 밴드 일원들은 "이번 록 밴드는 최소한의 구성으로 보컬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연주된다. 김재중의 '마인(MINE)'과 '원키스(ONEKISS)'의 전통적 록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밴드중 기타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김재중의 록 창법은 놀랍다. 첫 연습인데 음악적 이해력이 매우 높아 조율 진행이 빠르다. 일본에서 수 많은 라이브 콘서트를 한 아티스트답게 라이브 실력이 상상 이상이다"라고 극찬했다.
관계자는 이어 “김재중이 함께 작업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력이 뛰어난 데도 겸손하고 유머러스하다는 극찬을 받으며 첫 연습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재중의 락 공연을 보게 되다니 벌써부터 설렌다" "고퀄리티 음반답게 무대도 기대된다" "차가운 로커의 느낌과 따뜻한 눈빛까지 완벽하다" "김재중이 꾸미는 록 밴드와의 무대는 어떨지 정말 기대된다" "티켓 전쟁 패배자는 어쩌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재중의 특별한 공연 'Your, My and Mine'은 오는 26일,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2일분 1만 6000석이 모두 매진 된 상태다. 김재중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첫 미니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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