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연봉 재계약 매듭…봉중근·이병규·이대형 동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LG, 연봉 재계약 매듭…봉중근·이병규·이대형 동결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봉중근과 이병규의 연봉이 동결됐다.

LG 구단은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들과의 협상을 매듭졌다고 21일 밝혔다. 봉중근과 이병규는 지난 시즌과 같은 1억5000만 원과 6억 원에 각각 사인했다. 봉중근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 승리 없이 1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이병규는 118경기에서 타율 3할 5홈런 41타점 52득점이었다.


투수조 고과 1위에 오른 유원상은 108%(6500만 원) 인상된 1억2500만 원에 사인, 프로 데뷔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유원상은 지난 시즌 58경기에서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19를 남기며 팀 투수진의 허리를 책임졌다.


야수조 고과 1위를 차지한 오지환도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시즌 133경기에서 타율 2할4푼9리 12홈런 53타점 66득점을 기록한 그는 113%(5400만 원) 오른 1억2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밖에도 LG는 이동현과 70% 오른 8500만 원, 우규민과 38% 오른 9000만 원, 신재웅과 129% 오른 5500만 원, 최성훈과 117% 오른 5200만 원에 각각 협상 테이블을 정리했다. 윤요섭과 정의윤도 각각 55%와 44% 인상된 6500만 원과 7200만 원에 줄다리기를 마쳤다. 이대형은 지난 시즌과 같은 8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반면 임찬규는 38% 깎인 5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