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이웃집 꽃미남'의 박신혜와 '학교 2013'의 박세영이 동반 화보 나들이에 나섰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KBS2 드라마 '학교2013'의 히로인 박신혜와 박세영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쎄씨 2월호의 표지와 밸런타인 화보를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두 사람은 롱 헤어에 짧은 원피스를 콘셉트로 허리에 손을 두르고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모습은 마치 아름다운 인형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화보 관계자는 "밸런타인 스페셜 화보를 기획하면서 최근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두 작품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두 배우의 모습을 커버로 담고 싶었다. 같은 소속사 식구여서 친밀함이 묻어나 기대이상으로 멋진 화보가 탄생한 것 같다. 손을 꼭 잡은 두 소녀의 빛나는 사랑스러움이 어딘지 닮아있었다"고 말했다.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각기 두 배우는 늦은 밤 만나 새벽까지 이어진 화보촬영 속에서도 힘든 기색 없이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
한편 박신혜는 '이웃집 꽃미남'에서 세상과 단절된 도시 속 라푼젤 고독미로 분해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는 선물 같은 캐릭터 예승으로, 소지섭 MV에서는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으로 찾아온다.
한편 박세영은 '학교2013'에서 전교 1등의 얼음공주 송하경 역을 맡아 독특한 매력을 발사하는 것은 물론 현 세태를 반영한 캐릭터와 내밀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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