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4주동안 美루터런학교 수업…홈스테이 체험
나주지역 초·중학생 20여명이 겨울방학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루터런학교에서의 연수를 위해 11일 미국으로 떠났다.
나주시의 지원으로 2월 7일까지 실시될 이번 어학연수는 정규수업에 함께 참여해서 미국식 수업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4주 내내 현지 가정에서 숙식을 하며 미국 학생들과 어울리는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써 문화습득과 현지적응력을 최대화 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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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시장은 이날 출발에 앞서 학생들에게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소중한 경험으로 삼을 것”을 주문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소중하지만 넓은 세계를 둘러보며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에 유의해줄 것도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미국 웨네치 밸리대학에 초·중학생 30명을 보내 두 번째 어학연수를 실시하는 등 초·중·고교 학력 향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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