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의 나문희와 박인환이 혹한의 날씨 와중에도 인사동에서 키스신 열연을 펼쳤다.
'아들 녀석들'에서 세 아들의 철없는 아버지 유원태 역할을 맡고 있는 박인환과 기 센 어머니 우정숙 으로 분한 나문희는 오는 주말 방송되는 '아들 녀석들'에서 키스신을 보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성격과 원태의 바람기로 인해 매번 티격태격 해왔지만, 최근 원태가 정숙의 약점을 잡게 되면서 다정한 사이로 관계의 진전을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지인의 돌잔치를 다녀오던 도중 인사동에서 모처럼 다정한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평소 애정표현을 자주 하지 않던 사이인데다 두 사람의 극 중 연령대를 고려했을 때 드라마 속에서의 키스신 이례적인 상황. 실제 보통 드라마 속에서 중견 배우들의 애정 표현 장면이 많지 않은 탓에 더욱 두 배우가 야외에서 키스신을 선보이게 된 것에 궁금증이 생기는 대목이다.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야외에서 키스신을 선보인 나문희와 박인환은 열연을 펼치며 '아들 녀석들'의 중요 축을 담당하는 인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나문희와 박인환이 인사동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은 오는 주말,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아들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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